안전한 목포·신안, 행복한 주민 만들기 위한 치안시책 및 의견수렴
목포경찰서(서장 안동준)는 2월 17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50분까지 목포시 영산로 575 목포원예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정순도 전남지방경찰청장, 경찰서장, 박소영 목포시 안전행정복지국장 등 유관기관, 이혁영 경찰발전위원장 등 20여개 협력단체장, 시민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 하는 눈높이 치안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찰서장이 직접 목포경찰이 2013년 추진한 주요 치안성과 및 수범사례, 4대 사회악 근절 및 법질서 확립, 맞춤형 주민 치안서비스 등 활동상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주민눈높이에서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치안활동을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식전행사로 목포MBC 관현악단의 색소폰 연주, 목포 시립무용단의 공연으로 딱딱한 브리핑 형식을 탈피하고, 이어 유공민간인에 대한 감사장 수여, 4대 사회악 근절 및 법질서 확립에 대한 중점추진시책 보고, 주요 추진활동 동영상 시청 후 지역주민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들어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약속했다.
참석한 시민들은 주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목포경찰의 노력하는 모습을 엿볼수 있었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려는 진정성 있는 모습이 눈에 띄는등 의미있는 행사였다는 반응이었다.
한편 이날 안동준 서장은 “최근 언론에 붉어진 염전인권유린 관련하여 지역 치안 책임자로 다시 한번 죄송함을 표시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안전한 목포·신안 행복한 주민’이라는 목표 아래 4대 사회악 근절 및 법질서를 바로 잡아 주민들이 신뢰할수 있는 목포경찰 이 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