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역주(2020년)’, ‘대학·중용 역주(2021년)’, ‘맹자 역주(2022년) 발간
사상 초유의 획기적 해석집 ‘논어 역주(2020년)’, ‘대학·중용 역주(2021년)’, ‘맹자 역주(2022년)’가 김언용 저자의 12년 연구와 노력 끝에 세상에 선을 보였다.
김언용 저자는 12년 전 한 방송매체를 통해 듣게 된 강연에 중용해석이 잘못되었음을 인지하고 국립도서관을 시작으로 15개 도서관, 서점 등을 찾아다니는 동기가 되었다.
사서삼경(四書三經), 특히 사서(四書) ≪논어≫, ≪맹자≫, ≪중용≫, ≪대학≫ 네 경전의 많은 내용 가운데 저자는 ‘유신’, ‘신독’, ‘집대성’의 뜻이 잘못 해석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는 점을 개탄스러워 하고 있다.
'논어' 와 '맹자' 그리고 ‘대학과 중용’은 무조건 주자의 해석을 따르고 있어, 그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주자는 ‘유신’을 “오직 새롭다”로 표기했지만, 저자는 ‘유신’을 “백성을 사랑하고 아껴라”로 해석하고 있다.
저자는 맹자 역주에서 ‘집대성’은 다른 해석자들은 이의 없이 “공자가 집하여 대성했다” 즉, “모든 것을 끌어모아 대성했다”라고 했는데, 저자는 “많은 사람을 교화시켜 큰 사람(도덕적 사회인)을 만들었다”는 뜻으로 해석을 달리했다.
‘신독’ 또한 사전에는 ‘혼자 있을 때 조심하라’로 표기되어 있는데, 저자는 “공동체 생활에 있어 방해가 되지 않도록 생각과 행동이 혼자 돌아다니는 개처럼 방랑자 되지 말고 도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대학’은 1,753자로 야성이 그대로 살아 있는 사람이라는 동물을 공동체 사회의 구성원으로 새로 태어날 수 있게 하는 완벽한 수신이론서로의 불후의 고전이다. 산업화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이 공동체 사회를 해체하고 자연 상태로 돌아가 짐승들처럼 ‘힘의 논리’에 따라 살지 않으려면 최고의 수신서인 ‘대학’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해야 가능할 일이다. 모호한 개념투성이 ‘대학’을 다이아몬드 세공하듯 정성껏 다듬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재미나게 읽을 수 있도록 해야 하지 않겠는가? 를 질문하며, 저자의 해석 집에서 해답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자의 대학에서 ‘성의’와 ‘정심’을 행동으로 실천함으로써 공동체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새로 태어나게 하는 것을 ‘수신’이라 하고, 개인의 사회화를 말하는 것이라고 저자는 ‘수신’을 정의했다.
‘논어’라는 서물도 공자 성인화 작업으로 허구를 가미해 편집한 작품으로 보는 것이 진실에 가까운 사실이라고 본다.
논어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 가운데 저자는 ‘기소불욕, 물시어인’ “(남이) 나에게 아니하기를 바라는 것은 (나도) 남에게 하지 마라”는 내용으로 해석했다.
김언용 저자는 1943년 9월생으로 충북 충주시에서 태어나 서울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경찰 간부후보생 21기로 경찰에 입문해 25년을 근무, 경정으로 정년 퇴임한 후 공자의 논어에 빠져 누구나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해석한 인문 학서를 갈망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후대들이 유교의 기본 경전 ‘사서’를 제대로 해석된 해석 집을 통해 올바른 지식과 지혜로 세상과 사람들과의 관계를 좀 더 폭넓게 보고 행동하기를 바란다고 저자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