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민복례)는 전라남도지역의 우수 농산물 등 특산물이 목포지역에서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목포하당평화광장 일원에서 열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목포시 여성단체 회장들은 급수봉사와 식사 등을 제공했다. 한편, 목포시 울외장아찌, 여수시 돌산갓김치, 화순군 청국장과 된장 고춧가루, 강진군 토화젓 고추장아찌 무장아찌, 해남군 호박고구마 단감 오곡쌀, 영광군 굴비 소금 모싯잎송편, 완도군 건어물일체, 신안군 땅콩 멸치액젓 새우젓 천일염소금, 장성군 생표고 청국장 마른 채나물, 진도군 울금 마른건어물 홍주 검정쌀 등을 판매했다.
무엇보다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특산물을 사전에 준비하여 목포 평화광장에서 믿을 수 있고 질 좋은 우리 농수산물을 판매하여 많은 시민들이 믿고 구매했다.
또한 여성단체 민복례 회장은 “이번 직거래장터에 적극 동참해 준 시·군 회장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고 “피땀 흘려 가꾸고 키운 지역 특산물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등도 잘 되어있어 앞으로도 농촌사랑 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