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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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에 ‘대천면가’ 오픈… 메밀의 품격을 다시 쓰다


흑백요리사 출신 김도윤 셰프의 건강한 메밀 한 그릇, 서울 미식가 입맛 사로잡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79-2 지상 1층에 메밀 요리 전문점 대천면가가 정식 오픈했다. 자연의 맛을 살린 다양한 메밀 요리를 선보이는 이곳은 고혈압, 당뇨, 다이어트 등에 효과적인 메밀을 주재료로 활용해, 건강과 맛을 모두 잡는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오픈은 단순한 외식 매장이 아니라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겠다는 철학을 담은 프로젝트로도 주목받고 있다. 메인 셰프는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김도윤 셰프이며, 미쉐린 원스타를 3년 연속 수상한 강남의 윤서울오너 셰프로도 활동 중이다. 그의 요리는 단순한 조리 기술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녹여내는 예술로 여겨진다. 발효와 숙성이라는 한국 전통 조리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30년 넘게 연구한 레시피는 단지 한 끼의 식사가 아닌 한 사람을 위한 치유로 완성된다. 특히 건강을 해치는 인공조미료 대신, 첨가물 없이 유기농 천연 재료만으로 맛을 내는 요리 철학으로 알려져 있다.

 

김 셰프는 메밀은 가장 자연스러운 재료 중 하나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맛을 담을 수 있다. 자극적인 외식 문화 속에서도 편안하고 정직한 한 끼를 전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이번 대천면가는 이러한 요리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메밀 전문 매장으로, 식재료 선정부터 조리법까지 '건강과 미식'이라는 일관된 기준으로 운영된다.

 

정통과 현대의 조화, 대표 메뉴 주목

식사 메뉴로는 시원한 육수와 탱탱한 면발이 조화를 이루는 대천면’(/비빔), 매콤한 감칠맛이 특징인 대천 매운 비빔면’, 들기름의 고소함을 살린 곤드레 들기름면등이 있다.

식사 외에도 별미 요리가 풍성하다. 오랜 시간 저온 숙성한 육회’, 두툼한 식감의 오겹 수육’, 손수 빚은 수제 김치만두’, 구수한 국물 맛이 깊이 있는 아롱사태 전골과 매콤하게 입맛을 돋우는 아롱사태 초무침은 이미 입소문을 타며 인기 메뉴로 떠올랐다.

 

첫날부터 장사진, 고객 호평 이어져

대천면가 매니저는 오픈 첫날부터 손님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줄이 길게 늘어서고 저녁까지 만석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오픈 첫날 고객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고, 이는 대천면가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한 고객은 인공조미료가 아닌 천연 육수와 양념으로 낸 맛이 깔끔하고 깊다면서, “매일 먹어도 부담 없는 맛이라 자주 오고 싶다는 평가를 남겼다. 또 다른 고객은 면발에서 메밀의 향이 살아 있고 용산에 이런 건강한 맛집이 생겨 반갑다고 전했다.

 

건강한 한 그릇의 철학

대천면가 손민아 대표는 요즘처럼 건강한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에, 메밀을 중심으로 한 정갈하고 진심 어린 한 그릇을 선보이고자 했다, “메밀 본연의 풍미를 살린 다양한 요리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대천면가는 그 이름처럼 대자연면의 진심을 담아, 단순한 한 끼가 아닌 위로가 되는 식사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천면가는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379-2, 지상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 시간은 오전 1130분부터 오후 230분까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다. (라스트오더 20:30)

 

 기자 : 유지혜    작성일 : 25-05-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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