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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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도시관리공단 노동자들 70명…강북구민에 호소


강북구청내에서 21일째 파업…한파속 집회 행진 단행

공단 신승동 이사장과 이순희 구청장…원만한 해결위해 만전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노동자들 70명이 강북구청내에서 21일째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동자들은 12월 19일 오전 9시부터 구청앞 소녀상에서 집회하고 오후까지 집회 행진을 단행했다.

 

노동자들은 “오랜 기간 강북구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던 노동자들이 차가운 바닥에서 잠을 청한 지 열흘이 넘었다. 조합원 한 분은 쓰러져서 응급실로 실려 가는 일이 벌어졌고 그저께부터 노조 분회장님은 단식투쟁을 시작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런데 문제해결을 위해 나서야 할 신승동 이사장과 이순희 구청장은 묵묵부답”이라고 덧붙였다.

 

“노동자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정인력을 충원하라는 요구가 열흘 넘는 파업과 농성, 단식투쟁까지 해야 하는 일인지 구청장에게 묻고 싶습니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노동자들의 파업은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안전하고 질 좋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싸움입니다. 강북구 주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노동자들은 한파를 의식해 차분한 분위기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강북경찰서 정재일 서장, 공공안녕정보외사과 김정태 과장, 우영진·여인우 정보관 외 정보관들, 김민구 경비과장, 오천석 교통과장, 수유3동 파출소 송길태 소장 외 직원들이 추위 속에서 안전을 유의하며 집회에 대응하고 있다.

 

한편, 강북구 도시관리공단 신승동 이사장과 강북구청 이순희 구청장은 노동자들과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자 : 문귀례    작성일 : 22-12-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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