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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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신안축협, 지역사회 발전 위한 장학사업 및 농가지원 확대

문만식 조합장(왼쪽 세 번째)이 장학금 전달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 지역 인재 육성과 축산농가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축협은 지난 17일과 20일 무안군 승달장학회와 신안군 장학재단에 각각 3500만 원씩, 총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에는 축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000만 원이 포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목포무안신안축협은 2016년부터 지역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학금 지원과 사랑의 쌀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무안군에 총 1억2500만 원의 장학금과 4000포의 쌀(1억700만 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신안군에는 2억2004만 원의 장학금과 1704포의 쌀(3682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총 4억8856만 원 규모의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했다.



특히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축산농가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1억5000만 원 규모의 사료 대금과 운영자금을 지원했으며, 사료가격을 포당 650원 인하했다. 2024년 1월부터는 TMF사료 가격을 150원 추가 인하하고 사료 할인 지원금 500원을 포함해 포당 총 650원의 특별 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문만식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의 성원으로 흑자 결산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족 같은 축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청년 농업인 육성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기자 : 유지혜    작성일 : 25-02-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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