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준호·김재섭 국회의원 공동주최…전국초·중·고교 학생 등 200여명 참석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및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상, 국회의원상 등 90여 개 시상
수원지방검찰청 한진희 부장검사 법특강, 남상인·정연자 경감 토론회발제
학생법률신문·법률선진신문(회장 서대천, 대표 문귀례)과 (사)세계청소년문화육성협회가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국회의원, 국민의힘 김재섭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한 '제11회 전국 초·중·고교 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 국회견학, 학교폭력예방 글짓기, 토론회·법특강'이 지난 16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SDC인터네셔널스쿨 육지송선생 사회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초·중·고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200여 명이 참가하여 국회의사당 견학, 학교폭력예방 글짓기, 토론회, 법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개회식에서 문귀례 대표는 "이 행사는 헌법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최근 학교폭력의 저연령화와 사이버 폭력 등 다양한 양상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이 종합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교육부는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학교폭력 엄정 대처 및 피해 학생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목격했을 때 신고하거나 피해 학생을 돕는 방어자로서의 용기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인 학생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 마련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학교폭력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가해 연령은 점점 어려지고 피해 고통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학교폭력은 사후 대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절실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학생들 스스로 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법을 고민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히 김재섭의원은 직접 행사장에 찾아와 축사와 함께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었다.
이날 법특강은 수원지방검찰청 한진희 부장검사가 재능 기부 하였다. 한진희 부장검사는 청소년 범죄 예방을 주제로, 마약 범죄와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사이버상의 사소한 일탈 행동이 미래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음을 경고하며, 청소년들에게 매 순간 미래의 자신과 대화하며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토론회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먼저 사이버폭력예방에 대해 방배경찰서 정연자 경감이 발제를 맡았다. 이어서 하지민(SDC인터내셔널스쿨 초6), 박하율(동암중 2), 고유진(SDC인터내셔널스쿨 고3) 학생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각자의 의견을 발표했다.
학교폭력예방 토론회에서는 강북경찰서 남상인 경감이 발제를 진행했으며 이재아(SDC인터내셔널스쿨 초6), 안준우(경북 남산중 3), 백한결(삼일공업고 1) 학생이 토론자로 나서 자신들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남상인 경감은 행사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기념품으로 포돌이,포순이 연필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이번 글짓기 대회는 사전에 접수된 원고와 당일접수된 원고는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17개 시·도교육감상, 국회의원상(다수), 서울시장상, 목포시장상, 서울시의장상, 서울경찰청장상, 지역 경찰서장상 등 90여 개의 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다. 장학금 수여는 하나은행 청량리 금융센터지점 이인숙 팀장, 학생법률신문 고청심 부대표가 전달했다.
제11회 행사는 교육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서울시, 서울시의회, 목포시, 서울경찰청, 소망교도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었고 대한민국재향경우회, 고려직업전문학교, 법무부 교정위원중앙회, 한국대중문화예술진흥원 등이 협찬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되었으며, 특히 전국 교정 공무원 자녀들에게 홍보가 되어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청소년들에게 법의식을 고취 시키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의 주역으로 비젼을 제시하는 뜻깊은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우리 사회의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장춘환대표는 한우육포를 간식으로 제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수상은 아래 명단 외 80명의 학생들에게 수여되었다.
▲국회의장상 차승빈(상주고1) ▲교육부장관상 백한결(삼일공고1) ▲서울시교육감상 이하은(해누리중1) ▲경기도교육감상 박하율(동암중2) ▲울산교육감상 안성주(물맷돌학교 고3) ▲서울시장상 허유진(SDC인터내셔널 고3) ▲서울시의회의장상 이유민(신동신중고 3) ▲서울경찰청장상 안서연(해누리초5) ▲공동주최 천준호 의원상 황지안(강빛초중이음 초4) ▲공동주최 김재섭의원상 김소망(쌍문초6) ▲임이자의원상 고은서(상주우석여고2) ▲도봉경찰서장상 김현서(동북초4) ▲강북경찰서장상 조영준(인수초6) ▲학생법률신문 회장상 장시온(SDC인터내셔널 초6) ▲학생법률신문 대표상 문지윤(연신초4) ▲법률선진신문 대표상 최보경(문경여중1) 외 8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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