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민원 접수…LED조명교체 환경개선완료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7월 27일 저녁 11시, 오패산터널 LED조명교체, 표지병설치 등 환경개선완료 공사현장에 대한 야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오패산터널(오패산로 269∼덕릉로 130) LED조명교체공사는 터널의 노후 조명으로 인한 차량 안전사고 위험과 조명 효율 및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환경문제가 있다는 주민들의 민원을 유인애 의원이 접수해 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로 진행됐다.
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 이번 공사는 1,592m 케이블 트레이 교체, LED 터널 등기구 424등 설치, 고압나트륨 터널 등기구 626등 철거, 전선관 및 케이블 포설 1식 설치 등 작업이 포함됐다.
LED조명교체 공사는 주민들의 터널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량이 많은 시간대를 피해 저녁 11시부터 새벽4시까지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실시됐다. 지난 6월 공사가 시작돼 9월 완료 예정이었으나 약 1개월가량 공사기간을 단축해 지난 7월 27일 공사를 완료했다.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 30일부터는 터널 이용에 대한 제한이 해제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유인애 의원은 야간 현장방문을 마치며 “약 2개월에 걸친 공사 기간 중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 해주신 현장 근로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LED조명교체 공사가 완료돼 터널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터널을 통과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주민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구청 집행부와 협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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