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태풍, 폭염 등 재난 대응 태세 돌입

동해시 자율방재단(단장 이성우)이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2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91일간 진행했던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종료하고 지난 24일, 동해시청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자율방역단은 1일 11개반 33명, 연인원 2,138명을 투입해 91일간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소독 · 방역활동과 감염병 차단 홍보 활동을 실시해왔다.

동해시는 이성우 동해시 자율방재단장을 비롯해 10개동 250여명의 단원들이 생업 중에도 지역 재난 안전의 파수꾼으로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없는 청정 동해를 지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성우 단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방재단원들과 힘을 모아 방역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안전지킴이가 될 것을 다짐하고, 2020년 여름철 태풍·폭염 등 재난대응 및 안전점검 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단원들과 함께 다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보건소 방역반을 활용해 다중이용시설·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하절기 자율방역단을 운영해 취약지역에 대한 야간 및 집중 방역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