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동해시장 심규언)가 19일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심규언 동해시장 및 시 집행부, 관련 부서장들이 지난해 산불로 소실된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재 진행 중인 재해복구사업 실시 설계와 행정절차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건축·교통동선·조경·상하수도 등 설계 전반에 대한 현장 적합 여부 검토가 이뤄졌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사업 실시 설계용역은 지금까지의 리조트 운영 데이터 및 최신 캠핑리조트 트랜드 등을 반영해 전반적인 개선 설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도 6월 준공 예정이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재해복구사업 실시 설계를 중간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책을 관련 부서들과 공유하여 사업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이번 현장점검 후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지역상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전통시장 내 위치한 지역식당에서 현장점검 결과에 따른 개선 대책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