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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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내일 이란 국빈방문...최대 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박근혜 대통령이 1일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이란 국빈 방문길에 오른다.
대규모 인프라 재건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 방안을 논의하고 이란 최고지도자와의 만남도 추진된다
 
박 대통령은 이번 방문이 서방의 경제 제재 해제 이후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한 이란을 발판 삼아 ‘제2의 중동 붐’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양국 관계를 결속하고 최대한의 경제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고 29일 청와대의 한 인사는 전했다. 이란 국빈 방문 기간엔 역대 최대 규모인 236개사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다.

기업들은 서방의 경제 제재 해제 후 예상되는 에너지·인프라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와 함께 중동 최대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이란과의 장기적 협력을 염두에 두고 있다. 에너지, 건설 등 업계에서 특별히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란 현지 정보기술(IT) 인프라 시장 진출, 금융 및 보건·의료분야 등에서의 협력도 기대된다.
 
이런가운데 청와대는 박대통령의 이란방문기간 북한이 5차 핵실험 등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과 관련하여 황교안 국무총리가 국가안정보장회의를 대행해 주재한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개최할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지난 28일 국민의당 신임 박지원 원내대표와 김성식 정책위의장에게 난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박 대통령이 야당 정책위의장까지 챙기며 축하 난을 보낸 것은 처음이다.
 기자 : 박창수    작성일 : 16-04-3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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