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담임목사, "모세의 깨어진 돌판과 예수님의 깨어진 몸"
주제로 설교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KAFSP)가 지난 19일(수)에 제139차 수요예배를 개최했다.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는 2021년 12월 8일 창설됐으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고,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함께 발전적 한미동맹을 위한 교류-협력 활동을 전개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자유민주적 질서에 기반한 통일여건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김성영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백현봉 안수집사(전 세종대학교 교수)의 대표기도, KAFSP 찬양단의 특송, 서대천 목사(홀리씨즈교회 담임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의 설교, 이동안 장로(청목회 회장)의 특송, 애국가제창, 국가와 민족•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의 사명을 위한 합심기도로 진행됐다.
이날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의 지도목사 서대천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모세의 깨어진 돌판과 예수님의 찢어진 몸’라는 제목으로 성경 출애굽기 32장 15~19절 말씀을 전했다.
서대천 목사는 “인간은 법을 잘 지키고 의롭게 살면 그 삶이 나를 완전한 구원으로 이끌것이라고 착각하며 살아가지만 법은 내면을 변화시키지 못하고, 인간을 완전한 구원으로 이끌 수 없다. 태초에 에덴동산에서 인간은 자율성, 자기 결정권에 대한 갈망으로 선과 악을 분별하고자 하나님의 법을 떠나 스스로의 기준으로 완전한 자유를 누리려 하지만 그 결과는 죄와 죽음, 하나님과의 단절로 이어진다.
율법만으로는 온전해질 수 없으며, 법을 떠난 인간이 회복될 수 있는 길은 성경에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세는 백성들에게 돌판에 새겨진 하나님의 법을 전하러 오는데 백성들은 타락한 죄성으로 눈앞에 보이는 우상을 숭배했으며 모세는 귀한 돌판을 깨뜨린다.
언약이 깨진 순서를 보면 백성들이 먼저 하나님의 언약을 깨뜨리고 우상숭배를 하였으며, 돌판의 깨뜨림은 죄에 대한 심판과 새언약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세상의 우상을 숭배하는 패역한 죄인이며, 율법은 죄를 규정할 뿐 인간을 구원할 수는 없는 율법의 한계성을 나타낸다.
타락한 인간을 어떤 법으로도 구원할 수 없고 새로운 언약이 필요하며,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새 언약을 완성하셨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찢기신 것은 율법을 넘어 새로운 구원의 언약이 시작됨을 의미한다.
율법으로는 죄악으로 가득한 인간을 절대 구원받을 수 없지만 예수님 아래서는 우리 모두가 구원받을 수 있음을 믿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는 “성도는 율법의 돌판을 붙드는 자가 아닌 오직 십자가의 은혜만을 붙드는 자이며, 자신의 의를 의지하고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에수님의 의로 살아가는 자이다. 신앙의 행위가 올바라야 구원받는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은혜의 새언약을 받아들이며, 예수님앞에 내가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님만을 간구하며 살아가기를 원한다.”며 “완악, 욕심, 두려움, 자아, 거짓우상을 깨뜨리고 내안에 계신 예수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한미자유안보정책센터 회장 김진영 예비역대장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서대천 목사님의 오늘 설교 말씀을 통해 큰 은혜를 받았다. 나라와 민족가운데 예수님의 능력이 함께하기를 합심하여 기도하자”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개최를 준비한 바 있는 서대천 목사는 2020년 국민일보에 죽어가는 청소년들을 살리는 교육 칼럼 20회를 연재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2023년에도 국민일보에 교육 칼럼을 연재한 바 있다. 또한 극동방송 일분 칼럼, C채널 등에 설교가 방송되고 있다. 서 목사는 다음 세대를 위해 헌신해 온 탁월한 교육 전문가로 알려졌다.
서 목사는 지난 30여년간 청소년들과 동고동락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교육계에서 헌신해왔다. 그는 절망하는 청소년들을 일으켜 세워 이성, 지성, 감성, 체성, 영성의 능력을 갖춘 5성급 글로벌 리더가 되도록 양성하기 위해 세운 HSS(홀리씨즈스쿨)을 통해 하나님의 인재를 키워내는 사역에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
나아가 한국과 미국 사회의 유대관계를 돈독하게 하며 양국의 우호 증진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그는 월드허그파운데이션 아시아지역 대표로서 미국 연방 하원의회에서 ‘입양인 시민권법’이 통과되는데 역할을 했다. 서 목사는 2022년 8월 미국 연방 상원 의회 다수당 원내대표 상원의원인 척 슈머가 주는 ‘미국 연방 상원 집권당 원내대표(U.S. Senate Majority Leader)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