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도어린이후원회(회장 피송자)가 11월 23일 오전11시 골약동 수동마을회관에서 골약 수동마을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서경식 광양시의회의장, 유종길 골약동장 등이 참석하고, 후원회 측에서도 피송자 회장, 조홍헌 전남후원회장을 비롯 27명의 회원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피송자 회장은 후원회에서 자체모금액과 바자회 등으로 마련한 모금액을 수동마을 발전기금으로 한상년 통장에게 전달하고 수동마을통장을 답사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낙도어린이후원회는 40년 동안 한해를 거르지 않고 낙도어린이 돕기 바자회를 열고 있으며, 바자회는 다양한 식·생활품과 간단한 간식 등을 팔고 지역 특산품등을 팔아 이익금의 30%와 기업 등의 후원으로 들어온 상품은 전액 기부를 하는 의미 깊은 일을 진행 해오고 있다.
피송자 회장은 “올해 벌써 35살~40살까지 사회 각계각층에 성공을 한 어린이들이 이제는 후원을 할 정도로 자리를 잡아 보람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