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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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9년 만에 개천절 남북 공동기념행사

평양서 9년 만에 개천절 남북 공동기념행사
‘단군천제봉행’과 ‘남북공동호소문’ 공동 발표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관계자 36명 방북 최대 규모


10월 2〜6일 평양을 방문해 개천절행사를 남북공동으로 개최한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의 개천절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 관계자들이 7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남북공동 단군천제봉행 거행 기자회견을 가졌다.
평양을 방문한 이들은 3일 단군릉 개건 20주년을 맞아 단군릉에서 열린 남북 공동을 개천절 민족공동행사에서 북측 주민의 열렬한 환영과 성대한 축하공연에 이어 ‘단군천제봉행’과 ‘남북공동호소문’ 등을 공동 발표했다.
김삼열 상임대표는 기자회견에 앞서 성명서를 통해 “평화통일을 위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실천이 잘 이행되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것이며, 종교와 이념, 사상과 계층을 넘어 ‘혈육의정’이라는 인간본연의 심성으로 우리 시대에 통일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함께 애써 달라”고 말했다.
윤승길 사무총장은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통틀어 평양을 처음 방북한 방북대표단은 최대 규모인 36명(천도교 10명 포함)으로 달라진 평양모습과 민족공동의 유적지를 답사하는 등 4박5일간의 방북일정을 무사히 마쳤다”고 말했다.
최규범 단군교 천제봉행원(법률선진신문 회장)은 “매년 행사를 지속적으로 치루기위해서는 재정이 뒷받침돼야한다”며 “앞으로 더욱 분발해나가자”고 말했다.
‘해외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에 결성하여 내년부터 개천절행사가 각국 지역 행사로 치러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마도 가까운 일본에서 첫 출발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1일 개천절 남북 공동행사 참석을 위한 우리 측 관계자들의 방북을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김삼열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상임대표 등 36명이 중국 베이징을 거쳐 북한을 다녀왔다.
평양에서 개천절 남북 공동행사가 열린 것은 2005년 이후 9년 만이다.
/유미연·김동석 기자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4-10-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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