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새누리당 평당원 세미나 성황
최규범 상임의장 “권리와 역할 다하고자 마련”
‘당 혁신과제 및 정권재창출 방안’ 등 주제발표도
11월 17일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처음으로 열린 새누리당 평당원 세미나에서 최규범 상임의장(법률선진신문 회장)은 “무엇보다 전국 각처에서 자리를 함께해 주신 평당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새누리당의 혁신 및 정권 재창출을 위해 힘을 한데 모아 소외받는 평당원의 권리를 되찾음과 함께 일반당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취지 설명과 함께 인사말을 전했다.
축사를 위해 참석한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은 “평당원모임에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아무도 오지 않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며 큰절을 올렸다.
이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보수단체와 보수정당의 협력과 견제’,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이 ‘진정한 보수정당으로서의 새누리당에 길’, 김경택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당 혁신과제 및 정권재창출 방안’, 양진영 법무법인 온누리 대표변호사가 ‘새누리당의 문제점과 신뢰극복방안’, 김현문 새누리당평당원모임 공동의장이 ‘소외받는 일반당원의 권리창출 및 당협위원회와 일반평당원의 갈등해소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뒤 김영선 전 대표 사회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경택 전 부지사는 “이전 선거가 다음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코테일효과(Cotail effect)라고 한다”면서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해야 2017년 정권재창출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양진영 변호사는 당의 상향식공천제의 시행을 주장했다.
변희재 대표는 “새누리당이 민생법안을 제쳐두고 무모한 개헌을 추진한다면 장외의 애국세력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라도 새누리당을 분열시키든 창당을 하든 현실정치에 깊이 개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황장수 소장은 진정한 보수정당으로 가기 위한 방안으로 ▲파격적 특권 내려놓기 ▲출판기념회와 후원회제도 정비 ▲국회의원 평가제도 도입 등을 제안했다.
/유미연·김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