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입법조사처, 국민대통합 공감토론회
‘국민통합 위한 이념갈등 진단과 국회의 역할 모색’
정의화 의장 “자문위원회 설치 등 조만간 개혁발표”
국민대통합위원회와 국회 입법조사처는 11월 13일 오전 국회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이념갈등 진단과 국회의 역할 모색’을 주제로 국민대통합 공감토론회를 갖고 이념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국회의 역할을 집중 논의했다.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토론회 축사에서 “이제 국회가 ‘분열의 주치의’이자 ‘통합의 구심점’이 돼야 한다”며 “의장 직속으로 ‘국회개혁 자문위원회’를 설치해 국회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른 시일내에 개혁내용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한광옥 국민대통합위 위원장은 “대한민국이라는 큰 공동체 안에서 자유민주주의 헌정체제를 기준으로 삼고, 나의 옳음과 상대방의 옳음을 인정하고 배려와 존중의 문화로 소통하는 것이 국민대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국회는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는 장이 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정치학)는 주제발표에서 국민통합을 위한 국회의 역할로 △다수주의와 합의주의의 균형 △민생우선의 정책국회 △자율과 책임 등 3대원칙을 제시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은 “국회가 정상화되고 당당할 때 정부에 대한 감시·비판·견제를 철저하게 할 수 있고, 나라가 정상적으로 굴러간다고 본다”고 국회의 역할론을 강조했다.
우원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좌로 가는 정치, 우로 가는 정치가 아닌 아래로 가는 정치를 함께 하자”고 말했다.
한편, 전국호남향우회 임향순 총재를 비롯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같이했다.
/유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