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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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박재억·목포지청 이봉창 부장검사 ‘국민포장’

   이봉창 부장검사     박재억 부장검사

광주지검 박재억·목포지청 이봉창 부장검사 ‘국민포장’



광주지검은 이봉창(46·사법연수원 28기) 목포지청 형사1부장검사와 박재억(44·29기) 광주지검 강력부장검사가 세월호 참사를 수습하고 현장에서 수사를 진두지휘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받았다고 1월 11일 밝혔다.
이 검사는 지난해 2월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염전 노예’ 사건과 세월호 참사 사건을 담당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봉창 검사는 ‘염전 노예 사건’ 당시 수사를 지휘하고 기관간 협조체제를 구축해 50명(구속 25명)을 기소했으며 ‘염전 노예’ 피해자의 후견인을 지정해 피해자의 재산관리, 법률지원 등을 하도록 조치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뒤에는 진도 팽목항과 목포지역 병원에서 직접 검시 현장을 지휘, 304명의 희생자 중 295명이 이 검사 등의 검시를 거쳐 가족에게 인계됐다.
또 홍도 해상 유람선 바캉스호 좌초 사건을 맡아 선박안전감사원의 업무방해 사실을 밝혀냈으며, 해경 총에 맞아 선장이 사망한 중국어선 나포 사건의 경우 가장 우려됐던 외교적 마찰이나 문제없이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월호 사고 발생 당일 현장으로 달려간 박재억 부장검사는 사고 다음날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 등 7곳을 압수수색해 참사 3일 만에 이준석 선장 등 3명을 구속했다. 
이후 선박직 15명을 전원 구속기소하는 등 신속한 수사를 진행해 책임자 38명을 입건, 32명을 구속 기소하고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아울러 광주지법에서 진행된 세월호 관련 1심 재판을 대부분 담당하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각종 의혹을 불식시켜 책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 문경희 기자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5-02-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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