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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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봉사릴레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봉사릴레이 
46번째 정릉 봉사 사랑의 쌀과 함께 연탄 전달
전국 순회하며 순수 사회공헌 봉사활동 펼쳐


전국을 순회하며 아픔과 고통 속에 처한 이들에게 따뜻한 인정의 손길을 나누며 순수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나베봉, 회장 한옥순)이 2014년 연말 46번째 정릉 봉사 사랑의 쌀 나누기와 따뜻한 희망 연탄나누기 봉사를 11월 26일과 12월 20일 두 차례에 걸쳐 시행했다. 
정릉에서도 정릉5동 일대는 대부분의 저소득 소외계층이 옹기종기 달막달막 모여 정을 나누는 고지대이면서도 서울에서도 몇 남지 않은 낙후된 지역에 거주하는 희망이 필요한 곳이다. 
한옥순 회장과 회원들 그리고 대학생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한겨울 동장군의 시샘에도 행복과 희망을 전하는 쌀과 연탄 배달에 모두가 하나 되어 기쁘게 봉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11월 26일에는 임종명 어르신 가정에 연탄 1400장 쌀20kg 7포를, 12월 20일에는 연탄 2000장, 쌀10kg 10포를, 용복순 어르신 가정에 연탄 200장, 백미 10kg를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한옥순 회장은 “그동안 페이스북을 통한 회원 간의 친목·화합으로 시작한 운동이 사회봉사활동으로 성장해 가면서 나눔과 사랑, 베풂과 배려로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상규 변호사는 “저희 집이 가난해서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연탄 사용하는 집에서 살았다. 춥고 힘들었던 시절 버티게 해 준 연탄을 이제는 제가 힘든 사람들을 위해 나눌 수 있어 감사하고 미력하지만 조그마한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연탄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미연 기자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5-01-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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