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서울 수유리에 위치한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고려대학교 국가정책최고위과정6기 워크숍이 있었다. 총 8주 16강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실습 필수과정을 위한 워크숍이다.
6기 이민봉 회장(경인매일 편집국장), 김세자 총무(서울시어머니 기자단장) 문귀례 교육생(법률선진신문 대표)을 비롯 28명이 참석했다.
첫날 강의는 ‘대한민국 5천년 역사리더십’을 저술한 최익용 박사의 인성교육학 개론을 시작으로 이론과 실습을 곁들인 입체적강의가 진행되어 한층 더 학습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정영옥 교수의 시를 통한 인성의 변화 강의는 물론 김남숙 교수의 자연생태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이영준 교수의 문화나눔 강의 등 짜임새 있고 명쾌한 진행으로 참여한 교육생들이 마음 문을 열고 함께 동참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한 최충웅 박사는 “다른 어떤 기수보다도 활동적이고 하나로 뭉친 6기생들이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본 국가정책최고위과정을 더욱 빛내줄 것을 믿는다”는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지도교수인 김필용 박사(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장, KSB한국스마트방송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추운겨울에도 멀리 통영과 거제 등 각처에서 참석한 교우 모두를 한 명씩 거론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편 소감발표와 10년 후의 나의 목표와 꿈을 담은 타임머신캡슐 안장식도 거행했다.
이번 국가최고위과정 6기 교우들은 1월 29일 고려대학교에서 수료식을 갖고 개근상과 성적우수자를 시상했다.
고려대학교 국가정책최고위과정은 해를 거듭하면서 짜임새 있고 인성에 바탕을 둔 품위와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더욱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동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