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 취업지원 통합전산시스템’도 구축
법무부가 출소자들의 취업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달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출소자들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난 2011년 3월부터 ‘출소(예정)자 대상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실시한 결과 지금까지 총 8968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이 중 4954명이 취업에 성공해 55.2%의 취업율을 보였다. 특히 취업에 성공한 출소자의 재범율은 0.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일반 출소자의 재범율이 52%(2012년 기준)에 달하는 것과 비교할 때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대부분 출소자들이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생계 문제를 꼽는 만큼 출소자의 취업이 재범을 방지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법무부는 이에 따라 올해 출소자들의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오는 5월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주지부 내에 영농기술교육센터를 건립하고 10월에는 창원지부 내에 기계조립 기능취득전문처우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이미 인천지부에는 용접기술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법무부는 이와 함께 12월에는 고용 희망 기업체 관리, 취업 출소자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 기관 간 기업체 정보 공유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출소자 취업지원 통합전산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사무관은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출소자들에게 취업은 사회와 출소자를 잇는 가장 효과적인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며 “전문기술 습득을 위한 직업훈련 전문센터와 취업지원 통합전산시스템 구축은 출소자의 취업의 질 향상과 재범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