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유관순상 시상식 이화여고서 열려
유관순횃불상 진선여고 김지원 양 등 14명 수상
유관순상위원회(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월 24일 서울 이화여고 유관순기념관에서 ‘제13회 유관순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유관순상위원장)와 조윤선 여성가족부장관,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곽정현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유관순 열사 유족, 수상자 가족, 여성단체, 이화여고 학생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이화여고 합창단의 합창과 함께 유관순열사 영상물 상영에 이어 유관순상 운영 경과보고,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시상, 축하공연, 유관순 노래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유관순상에는 김종원 삼동소년촌 명예원장이 선정됐으며, 남다른 리더십과 이웃사랑 정신으로 이 시대 청소년의 아름다운 표상이 되는 고교 1학년 여학생을 선발해 시상하는 유관순횃불상에는 서울 진선여고 김지원 학생 등 14명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안희정 위원장은 “수상자들은 인류 평화와 조국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이 시대에 맞게 승화 발전시켜가는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학생기자 김지원 학생은 “저의 인생의 전환점을 가져다준 유관순횃불상 수상을 계기로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도와 이화여고는 지난 2002년부터 전국 여성(단체)을 대상으로 유관순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전국 시·도 교육감으로부터 고교 1학년 여학생을 추천 받아 유관순횃불상 대상자를 선발해 오고 있다.
/유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