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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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검찰, 학교폭력 예방대책 마련 나서

학생 눈높이서 바라본 원인과 대책 등 토론
김우현 지청장 “실효적인 원인분석 대책 강구”


최근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높지만,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 예방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에 따르면 전북 군산지역 학교폭력 발생 건수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117 학교폭력 신고 전화 건수는 2012년 6~12월 113건, 2013년 1~6월 111건, 2014년 7~12월 94건으로 집계됐다.
인근 지역인 익산시 학교폭력 신고 건수는 2012년 6~12월 126건, 2013년 1~6월 154건, 2013년 7~12월 124건으로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원인으로는 학교폭력 대처방안이 주로 기성세대의 입장에서 논의되었기 때문으로 위험에 직접 노출된 학생의 눈높이에서 그 원인과 대책 등이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검찰은 이날 군산교육지원청에서 학교폭력예방 ‘멈춰’프로그램 시연회를 통해 방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로 했다.
이날 행상에는 군산지역 19개 중학교 교장과 담당교사, 학생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직접 토론자로 참여해 학생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학교폭력의 원인과 대책 등을 토론하기도 했다.
또 시연회에서는 군산지청 법사랑위원 군산·익산지역연합회와 군산교육지원청 합동으로 ‘멈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군산지역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김우현 군산지청장은 “실효적인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 학생의 눈높이에서 논의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겠다”면서 “학교폭력의 현장에서 지도하는 교사, 학교폭력의 피해로 고통 받는 학부모, 각 사회단체 등의 고견에도 귀 기울이는 등 학교폭력의 근절을 위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 ‘멈춰’는 학교폭력 발생시 피해 학생이 가해 학생을 향해 팔을 뻗으면서 ‘멈춰’라고 외치면 주변의 모든 학생들이 다같이 ‘멈춰’라고 외침으로써 폭력사태의 진전을 막는다.
동시에 학생 1〜2명은 즉시 교사에게 달려가 폭력발생 사실을 알리고 교사는 즉시 현장으로 가서 학교폭력 사태를 종결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4-05-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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