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최초의 온라인미디어 국회ON이 10월 13일 개통식을 갖고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박형준)는 13일 오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이은철 국회도서관장, 김준기 국회예산정책처장, 임성호 국회입법조사처장 등 국회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ON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박형준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개통되는 국회ON은 디지털, 인터넷, SNS 시대를 맞아 국회가 명실상부한 새로운 인터넷 매체를 갖게 된 것을 의미한다”며 “실시간으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국민과 국회의 거리를 좁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박 사무총장은 “국민들이 국회ON을 방문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국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생생하게 알게 되고, 국회가 제공하는 지식과 정보를 통해 국민 실생활에 유익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회ON이 상임위 뿐 아니라 국회의 많은 심포지엄, 세미나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신속하고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전달하게 될 것”이라 소개했다.
박형준 총장은 “국회ON은 새로운 미디어답게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고, 국회ON 자체에흥미를 갖게 함으로써 국회를 좀 더 국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할 수 있는 매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제가 '열린 국회'를 하겠다고 했는데 이제 온라인에 '열린 마당'을 하나 만든 것”이라며 “이제 국민들이 찾아오도록, 국회ON에 많이 접속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전 국민들이 접근할 수 있는 묘안을 만들어서 홍보를 잘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예를 들면 '국회ON을 보면 국회의원이 보인다', '내 지역에서 이런 국회의원은 정말 훌륭하게 우리가 키워야 될 국회의원이고, 이런 사람은 다음에 낙선시켜야 되겠구나' 하는 것까지도 국민들이 국회ON을 통해서 판단할 수 있도록 국회ON을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민들은 www.naon.go.kr에 접속하면 지면과 시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국회 소식을 접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국회ON 기사에 댓글을 달거나 공유할 수 있고, 기사를 포털 네이버에서 검색할 수도 있다.
국회ON은 의정활동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의안, 국회행사 등 다양한 정보 제공, 국민이 참여하는 열린 서비스를 통해 국회와 국민이 더욱 가까워지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발행인 문귀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