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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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핀란드 대통령과 양국관계 발전 논의

한·러 수교 25주년 맞아 러시아 공식 방문
 
정의화 국회의장은 한·러 수교 25주년을 맞아 러시아를 공식 방문한데 이어 핀란드를 방문해 사울리 니이니스퇴 대통령과 마리아 로헬라 국회의장 등을 만나 양국관계 발전 및 의회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10월 5일 핀란드 수도 헬싱키 대통령 관저에서 사울리 니이니스퇴 대통령을 만나 양국 관계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핀란드가 전반적인 유럽경제침체 속에서도 강인한 ‘시수(Sisu) 정신’(하면 된다와 같은 의미)으로 정치적 안정, 경제사회적으로 창의와 혁신의 모범국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점은 우리에게도 큰 힘이 된다”며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인권 등 인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두 나라가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나가자”고 말했다.
니이니스퇴 대통령은 “재무장관 시절 방문했던 한국은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대국으로 빠르게 성장함과 동시에 민주주의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국가”라며 “양국이 서로 도울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한 만큼 한국과 핀란드의 활발한 교류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정 의장은 양국간 방산분야 협력이 증대될 수 있도록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앞서 정 의장은 핀란드 의회외교위 회의실에서 로헬라 국회의장과 만나 양국간 의회 협력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정 의장은 “양국은 한때 외세의 침략과 지배로 고통 받았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았고 평화와 번영의 길을 함께 열고 있다”며 “양국이 창의와 혁신의 미래를 함께 열어간다면 두 나라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로헬라 의장은 “양국간에 많은 상호교류가 있지만 이번에 정 의장께서 방문해주어 양국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밝힌 뒤 “그동안 핀란드는 유럽연합과의 관계에 집중해왔지만 앞으로는 아시아와도 경제·사회·문화의 교류에 힘쓸 계획”이라며 한국과의 협력을 기대했다.
양 국회의장은 북극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항공협력에 대해서도 상호 이익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 앞서 정 의장과 원혜영·한선교 의원은 핀란드 국회상임위인 미래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핀란드 국회가 미래위원회라는 상임위를 통해 국가미래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청취했다. /발행인 문귀례
 기자 : 문귀례    작성일 : 15-10-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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