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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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한일병원 범죄피해자 의료지원봉사

진주 한일병원 범죄피해자 의료지원봉사

김영태 원장 올해 11명에게 무료진료
“피해자 가족위해 계속해서 봉사하겠다”


진주 상평동에 소재 한일병원(원장 김영태)은 뜻하지 않는 범죄피해를 입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각종 질환을 의료지원해 주고 있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김 원장은 올해 중상해 범죄피해자 가족 등 11명에게 무료진료를 해왔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피해자·가족이라면 언제든 병원을 찾아주시면 아품을 같이 나누고 정성껏 진료하겠다”고 말했다.
피해자가족 A씨(45세)는 “오래전부터 목 디스크 증세로 통증이 있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어왔으나 치료비 걱정 때문에 제대로 병원진료를 받아보지 못했는데, 한일병원에서 이렇게 무료로 진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해 억울한 피해자를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원장은 진주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의료지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평소에도 사회적 약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고 있고 ‘등불’의 모범 의료분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한종 사무처장은 “의료지원은 본 단체의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현재까지 수십명의 피해자·가족들을 돌보아 주신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 본 단체의 이름에 맞는 ‘등불’을 환하게 밝혀 따뜻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우 기자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4-07-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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