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대기질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기질 개선사업은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40대, 138백만원) ‣PM·Nox 동시저감장치 설치 지원(5대, 75백만원)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설치 지원(6대, 66백만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2대, 33백만원) ‣LPG엔진 개조 지원(21대, 86백만원) ‣어린이통학차량 LPG전환 지원(17대, 85백만원)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300대, 482백만원)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40대, 160백만원)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60대, 12백만원) 등 총 9개 사업 1,137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유자동차 매연저감장치 설치 및 LPG엔진 개조 지원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종류에 따라 7%~17%의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을 지원하며, 자동차등록증상의 사용본거지가 공고일 이전 동해시에 등록되어 있는 차량이어야 하고, 정부의 보조로 저공해조치 지원을 받은 사실이 있는 차량은 신청이 제한된다.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교체 지원은 2005. 12. 31. 이전 등록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등이며, 사용본거지가 동해시에 등록된 기간이 오래된 건설기계를 우선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사업별 신청자격, 지원내용 및 절차는 동해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시는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별 지원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환경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이번 대기질 개선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없는 청정 동해시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