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무릉계곡 관광지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무릉 달빛 호암소길” 조성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5월 11일 개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된 “무릉 달빛 호암소길”은 무릉건강숲에서 무릉계곡 제1주차장까지 호암소 계곡을 따라 총 연장 1.82㎞ 구간으로 총 사업비 19억 5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실시해 전망대, 산책로, 야간 경관조명 등 웰니스 관광시설을 확충하고, 금년 4월 계곡 횡단 호암교 설치를 끝으로 최종 사업을 마무리했다.
준공식은 오늘 오후 2시, 무릉계곡 제1주차장 호암교 입구에서 지역 주민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 경과보고, ▲공사 관계자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산책로 개방 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간소하게 진행된다.
신영선 관광과장은 “지난해 8월 개방된 무릉계곡 베틀바위에 이어, 이번 ‘무릉 달빛 호암소길’ 개방을 시작으로 ▲박달령의 두타산 협곡 마천루도 곧 개방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공사 막바지에 있는 ▲무릉복합체험관광단지와 무릉계곡을 잇는 구삼화사 앞 원시 천연림을 연결하여, 무릉계곡 일원 관광 벨트화를 완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비대면 야외 관광지로서의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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