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아쿠아리움(대표 남 양)과 강원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장태영)는 지난 1월 27일, 지역아동 복지활성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 강원도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의 입장료 할인 30%를 적용하기로 한 것이다.
이 날 협약식은 남 양 대표와 장태영 회장, 이승재 삼척시 반석지역아동센터장과 김정자 운영위원장을 비롯 관계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아쿠아리움을 견학하고 다과회를 가지기도 했다.
지역아동센터는 2003년 아동복지법 개정을 통해 법으로 제도화되어 전국각지에 설립되었으며 그 규모는 현재 4,059개소 110,000여명에 달한다. 지역사회 방임 및 방치 아동을 보호하고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 의료, 문화활동 등을 지원함으로써 가족구조가 변화되면서 취약해진 가정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는 가족지원체계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강원지역아동센터는 현재 춘천33개, 원주 31개, 강릉 20개소등 총 167개소의 아동센터 내 4,5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의 권인보호와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31일에 개장한 남 양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은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다”고 말하고 “이를 계기로 전국아동센터들과도 업무협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의 미래인 꿈나무와 사회의 약자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크고 작은 사업들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야외체험시설 갖춘 국내 유일의 수족관 경포석호생태관
강릉의 대표적 볼거리로 급부상! 관광발전에 파란불~
255여종 25,000여마리 생물전시, 야외체험 시설 갖춰
석호인 경포호와 허균·허난설헌 생가 인근인 강원 강릉시 초당동에 설립된 대형 수족관 경포 석호생태관(아쿠아리움)은 191억원을 들여 경포호수 인근 2만2천441㎡ 부지에 지상 2층의 건축 면적 1천508㎡, 전체면적 2천865㎡ 규모로 건립된 생태관에는 수조 32개에 수달과 물범, 가오리, 정어리, 펭귄, 열대어 등 255종의 생물 2만5천여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호수와 바다가 만나는 경포아쿠아리움은 부대시설로 배타기, 고기잡이, 생물 만지기등을 통해 단순한 레저 공간을 넘어 교육과 학습 그리고 소중한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카페 ‘다로’와 ‘다미’에서 경포호를 한눈에 바라보며 향기로운 커피와 다과 그리고 식사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