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이광수 회장에 이어 제8대 황선명 회장 취임

“최우수지구 위상 이어가도록 최선 다해 활동 전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 회장이·취임식이 11월 27일 오후 7시 웨딩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7대 이광수 회장에 이어 제8대 황선명 회장이 취임했다.

이취임식에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송진영·조미선 시의원, 수원지역협의회 양창수 회장과 8개 지구 회장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이현미 지부장 등 내외빈, 청소년범죄예방위원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위원들의 마음을 담아 이광수 회장에 감사패와 소정의 선물(행운의 열쇠)을 전달했다.

오산지구위원회기 이양받은 황선명 회장은 권인국·곽미정 부회장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광수 이임회장은 “지난 12년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활동해온 황선명 회장과 집행부에 기대감이 높다”며 “앞으로도 위원회 발전을 위해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창수 협의회장은 이광수 전 회장에 공로패를, 황선명 회장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황선명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오산시 시립지역 아동센터 4명의 학생과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6명의 학생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황선명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 회장단에서 이뤄내신 성과를 계승 발전시켜 명실상부 최우수지구위원회 위상을 계속 이어가도록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 활동을 통해 범죄 없는 밝은 사회 구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소년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청소년 선도 활동을 펼쳐 오신 이광수 회장에 감사하고, 바통을 이어받은 황선명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지구위원회는 청소년 선도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교육,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업주 계도, 청소년 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산시와 함께 지난 3월부터 월 2회씩 관내 초·중·고교를 순회하며, 선도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11월 14일 오산원일중학교를 끝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