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동안 청소년 선도에 앞장…소통과 자리 보람

위기청소년들의 자존감 회복에 중점 두고 사업 전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전개 및 장학금지원에 앞장

27여년 동안 청춘을 바쳐 청소년 선도에 앞장서온 윤선근 회장은 봉사의 원칙을 자기 보람에서 찾는다. 그리고 늘 법사랑위원들과 서로 소통하며 다재다능한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조건과 여건을 조성해 신념을 갖고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활동에 임하게 하는 역할의 중심에 서있다. 위기청소년을 비롯 불우한 학생들과도 서로 소통하며 자존감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윤 회장의 노력과 헌신이 보람과 함께 큰 상으로 이어져 지난 22일 2020 범죄예방 자원봉사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윤선근 회장은 논산검찰청 94형제 3754호 특수절도 피의자 이00를 시작으로 총 24명의 청소년을 선도하며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서포터 하는 한편, 우울증 및 자살 위험군 청소년을 위해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 지원과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소년에 대한 다양한 사업으로 매년 법질서 바로세우기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생들 대상 글짓기 및 그리기대회를 개최, 적극적인 홍보로 참여도를 높여 준법의식 고취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내 준법정신 실천 우수학교 발굴 심사위원으로 객관적·체계적인 기준에 입각하여 우수학교 선정에 기여하고 있다.

관내 모범청소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주관하여 청소년들이 자질과 소양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날로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전개해 학생들에게 학교폭력대응요령을 전파하고,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가정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꿈을 가꿀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개학 전 손소독제 1,100개를 논산교육지원청에 기부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했다.

설, 추석 고유명절에는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하여 필요한 위문품들을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도 잊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금강동우회 등 지역 봉사단체 활동을 병행하여 지역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하는 등 법사랑위원 논산지역연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귀감이 되고 있다. /유미연 기자

사진: 윤선근 회장이 고기영 차관으로부터 대통령표창 수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