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간에 걸쳐 통합적 운영…40여명 이수 성과

청소년범방 수원지역협과 한국사법교육원 진행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협의회 2022년도 신규 제28·29·30기 전문화과정 교육 수료식이 11월 9일 수원보호관찰소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코로나19로 집합금지 상황에서도 신규 위원들의 뜨거운 교육 열기로 28·29·30기 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해 수료식에 이르게 됐다. 교육과정은 매년 한국사법교육원 주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양창수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협의회장, 이영근 (사)한국사법교육원 이사장, 최성배 장안지구 회장, 김영래 권선지구회장, 김남원 팔달지구 회장, 이윤희 영통지구 회장, 이광수 오산지구 회장, 신혜식 화성지구 회장, 김기석 기흥지구 회장, 김상기 처인지구 회장, 유재철 수지지구 회장 등이 참석해 수료생을 축하했다.

박항영 운영실장 사회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지난 10주간에 걸친 교육과정을 이수한 40여명의 수료생에 수료증 수여에 이어 학업우수상(정수진 위원 외 8명)과 공로상(전미숙 위원 외 4명) 시상이 있었다. 전문화과정 발전과 법문화진흥의 취지 확산에 공헌한 김무현, 나서경, 박준상 위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양창수 협의회장은 “전문화교육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소통하며 배려의 심성을 심어 준다면 학교폭력은 근절되고, 지역사회의 범죄도 예방하게 되어 밝은 지역사회가 될 것”이라며 “주경야독으로 전문성을 쌓아서 지역사회의 참된 봉사자가 되고자 하시는 수료생들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전국 60개 지역협의회 중 2002년 전국 최초로 제1기 72명을 시작으로 올해 30기까지 교육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