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검천안지청·법사랑 천안아산지역聯 주관

지누션에 션, 몬스터액션 크루, 김경록 등 출연

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지청장 나찬기)이 주최하고 법사랑 천안아산지역연합회(회장 김춘식) 주관으로 지난 12월 19일 충남교육청학생문화교육원 대공연장에서 2019 천안청소년문화축제 ‘끼리끼리’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처음 갖는 청소년문화축제로 관내 고등학생들의 뜨거운 호응과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 가수 장희영과 가수 김경록(V.O.S) 씨가 대전지검천안지청 청소년범죄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나사렛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지누션에 션, 몬스터액션 크루(2016 불후의 명곡 ‘가수’브로맨스와 출연), 장희영(가비엔제이, 나사렛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김보경(네온, 2012년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솔로부문 여자 올해의 신인상), 김세령(고등래퍼2 출연), 브린(쇼미더머니8 출연, 여성래퍼 최초 본선진출), 김경록(복면가왕 ‘큐피드’로 출연) 등이 출연해 감성 충만한 공연을 선보였다.

청소년들의 축제로 펼쳐진 이날 연합회에서는 JBL블루투스 스피커, 게이밍마우스와 키보드, 영화예매권 등의 경품을 가수들이 공연을 마치고 추첨을 통해 전달해 또 다른 이벤트를 제공했다.

김지만 운영실장은 “매년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열정 넘치는 로고송 대회 및 e스포츠대회를 통한 대결구도에서 좀 더 나아가 청소년들에게 핫한 가수들을 초청해 대중적인 청소년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또한 “수능으로 지친 고등학생들에게 남은 학창시절을 잘 마무리하고 추억할 수 있도록 날짜를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일에는 아산시청시민홀에서 아산청소년문화축제 ‘끼리끼리’가 진행됐다. /유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