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교생 52명에 4천80만원…비대면 전달
대전지방검찰청논산지청(지청장 이준호)과 재단법인 논산검찰꿈나무장학회(이사장 노승복)는 2월 23일 논산지청 2층 회의실에서 제49회 논산검찰꿈나무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부여·논산·계룡 지역에 거주하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모범 학생으로 중학생 28명(60만원), 고등학생 24명(100만원) 등 총 52명에게 장학금 4천80만원을 수여했다.
논산검찰꿈나무장학회는 대전지방검찰청논산지청 검찰유관단체 위원들이 이 고장 인재육성을 위하여 이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중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잠재능력이 뛰어난 청소년들에게 면학 의욕을 고취하고 성원해 주기 위해 장학금 수여를 위해 설립된 단체로 1993년 6월 28일 창립되었다. 그 후 현재까지 총 48회에 걸쳐 논산시, 부여군, 계룡시에 거주하는 학생 1,551명을 선발하여 7억4천9백3십5만원을 수여한 바 있다.
노승복 이사장은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내년에는 꿈나무장학생 여러분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수여식을 진행하게 되었으면 좋겠다. 장학생 여러분들은 우리 지역의 희망과 꿈이며, 미래의 동량으로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열심히 본분을 다하여 훌륭하게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준호 지청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힘든 환경과 여건은 불편할지 모르나 결코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가슴에 안고 더욱 노력해서 부디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인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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