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 위원 서울동부지역연합회(회장 진명덕)는 지난 3월6일, 동부검찰청 청소년 상담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진명덕 회장의 주재로 개최했다.

최안영 운영실장의 사회로 2018년도 사업실적·결산보고와 2019년도 추진사업계획·예산(안)등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회장 선출의 건을 통해 진명덕 회장이 유임돼 앞으로 2년간 동부지역연합회 지휘봉을 잡게 됐다. 아울러 한동일, 배문찬(운영위원) 감사 또한 유임키로 결정했다. 또한 법사랑 특별위원회(광진지구) 박철기 위원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신임 안승남 위원장이 선출됨에 따라 이 날 동부지역연합회 부회장 인준에 통과시켰다.

동부지역연합회는 2018년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특히, 잔디프로그램을 기획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선도프로그램을 시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도 잔디프로그램 활성화로 선도조건부 기소유예청소년들에게 골고루 사랑과 희망을 주는 잔디프로그램 사업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직한 청소년 자아상을 심어주며 훌륭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진명덕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사명으로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 부회장단 및 운영위원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범죄예방을 위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4개 지구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며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봉사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빛이 나며 오래갈 수 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한찬식 검사장을 비롯 권순철 차장검사 등 검찰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오찬의 시간을 가지고 간담회를 가졌다.

 한찬식 검사장은 “진명덕 연합회장의 유임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연합회의 발전과 활성화는 물론 관내청소년들이 범죄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