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화성), 준우수(오산)지구 선정…모범학생 18명에 장학금

양창수 회장 “민·관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단체로 거듭나”

차경환 검사장 “법치주의 완성, 오랜 믿음 오늘 재차 확인”

법사랑위원 수원지역연합회(회장 양창수)는 수원지방검찰청(검사장 차경환) 후원으로 지난 11월 2일 오후 2시 경기대 복지관 4층 중강당에서 ‘2018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차경환 수원지검 검사장과 검찰간부, 유관기관장, 양창수 연합회장, 법사랑 수원지역 9개 지구 회장 및 법사랑위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박항영 운영실장 사회로 진행됐다.

우수지구로는 화성지구협의회(회장 신혜식, 국장 홍성호)가 준우수지구에는 오산지구협의회(회장 이광수, 국장 김근식)가 각각 차지했다. 검사장상 대상·우수상에 9명(김송윤, 안효철, 김경순, 박종윤, 김용화, 정기호, 임영임, 안문수, 현근택 위원), 유공 운영위원회(이봉림 위원) 감사패, 수원지역연합회장상 9명(이교남, 이규석, 김규린, 엄성국, 홍순일, 정경모, 황영란, 하말순, 박상화 위원), 유공 공직자 공로상 9명, 보호복지활동 유공 자원봉사자상 3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경기도 관내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19회째 실시한 밝은 학교 만들기 학생 글짓기대회 검사장상(대상:다솔초 권나윤, 망포중 김동성, 매향여자정보고 이윤미 학생·최우수상:소화초 김서윤, 영복여중 이세영, 삼일공고 정지후 학생·우수상:능실초 이민채, 영복여중 류영은, 삼일공고 유재민 학생), 교육감상(대상:망포중 추한영, 수일고 오정하 학생·최우수상:잠원중 이유진, 삼일공고 박지현 학생·우수상:구운중 안영은, 청명고 최은정 학생) 시상에 이어 조원중 백윤주 학생 외 17명에 장학금이 주어졌다.

양창수 연합회장은 “지난 수년간 봉사에 대한 열정으로 연합회가 민·관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단체로 거듭나는데 아주 작은 것이라도 나누어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반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경환 검사장은 “우리사회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완성하고 계시다는 오랜 믿음을 오늘 재차 확인하면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검찰도 더욱 공정하고 바르게 법을 집행하고 미력하나마 위원들의 고귀한 봉사활동에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약속했다.

홍성호 화성지구협의회 국장과 최윤경 영통지구협의회 국장이 ‘배려 법질서의 시작입니다’ 법질서 실천운동 선포식 공동 선언문을 낭독했다./유미연 기자

사진: 차경환 검사장과 양창수 연합회장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차경환 검사장과 검찰간부, 양창수 연합회장과 9개 지구 회장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