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선도 유공자 시상 및 모범청소년 15명 750만원 장학금

정길영 회장, 기본·보통재산 12억 장학재단설립…값진 성과

조상철 검사장 “위원들의 남다른 봉사 열정…배려에서 비롯”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 조상철),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회장 정길영)는 12월 5일(수) 대전솔로몬로파크에서 “2018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상철 검사장을 비롯 검찰간부, 유관기관 관계자, 정길영 연합회장과 연합회 임원, 7개 지구협의회장, 범죄예방유공수상자 및 모범청소년, 법사랑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빅버스트 크루의 에너지 넘치는 댄스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범죄예방 활동에 대한 성과를 돌이켜보는 동영상 시청과 청소년선도 유공자 표창 및 모범청소년 장학증서 수여, 연합회장 대회사, 검사장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전국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정길영 회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위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대전, 금산, 세종지역의 모범청소년 15명에게 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길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해주신 위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노력이 보다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어 법사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철 검사장은 격려사에서 “위원들의 남다른 봉사의 열정은 배려에서 비롯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 선도에 있어 변함없는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법사랑 대전지역연합회에서는 올해 10억 기본재산과 보통재산 합계 12억으로 장학재단 설립을 가장 값진 성과로 꼽았다.

이 외에도 야구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전 검사장님과 7개 지구 순회간담회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장을 마련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한화이글스와의 MOU체결과 청소년 선도의 전문적인 지식함양을 위한 범죄예방 전문화과정 11기 수강을 통한 우수한 인재 발굴은 오랜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본사업으로 선도조건부 기소유예학생과 보호관찰청소년에 대한 선도, 갱생보호대상자 지원, 결연청소년과 1:1멘토링을 통한 관리 및 후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유미연 기자

사진: 조상철 검사장, 정길영 회장

사진: 조상철 검사장과 정길영 회장이 장학증서와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한마음대회를 마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