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연합회장 “좋은 리더로 성장하는데 일익 담당”

(가칭)‘청소년 법사랑(범죄예방) 천안아산지역연합회’ 변경계획

4월1일자…교육·문화·복지분과, 3개 분과 체제로 개편 예정

대전지검천안지청(지청장 임관혁)·법사랑 천안아산지역연합회(회장 김춘식) 주최하고 백석대학교(대학총괄부총장 송기신) 주관으로 ‘2019년도 제13기 법사랑위원 전문화교육’이 지난 3월 22일∼23일 이틀에 걸쳐 백석대학교 글로벌외식관 세미나실 513호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법사랑위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9시부터 오후6시30분까지 타이트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개강식에서 김춘식 연합회장은 “조직개편으로 더욱 전문화된 청소년 선도와 지도를 위해 바쁜 가운데에도 청소년들이 좋은 리더로 성장을 돕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숭고한 일을 하고 계시는 위원들이 기쁨과 보람의 영광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만 운영실장은 개강에 앞서 2018년 7월 28일 법사랑 조직 개편에 따라 천안지역만의 특성에 맞게 4월1일자로 (가칭)‘청소년 법사랑(범죄예방) 천안아산지역연합회’로 명칭을 바꿀 예정이다. 그리고 3개 분과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청소년분과를 교육분과로, 보호관찰분과를 문화분과로, 보호복지분과를 복지분과로 개편해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분과는 선도조건부기소유예 대상학생들을 상담 및 지도하고, 문화분과는 청소년들의 문화체험 및 유해환경 감시활동 등을, 복지분과는 다문화가정, 새터민, 나비센터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번 전문화교육에는 △박승환 단국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직업준비’, △송병호 백석대 교수가 ‘범죄예방자원봉사 기본규정의 이해’, △박영의 (재)충남청소년진흥원장이 ‘비행청소년 상담 및 지도기법’, △김안식 백석대 교수가 ‘소년보호 교육기관의 이해’, △김상균 백석대 교수(경찰학부장) ‘학교폭력과 청소년비행의 이해’, △신광현 동청주시 소득세과장 ‘중소상공인을 위한 절세방안’, △김태우 변호사 ‘형사소송 및 소년사건 처리절차의 이해’, △강기정 백석대 교수 ‘다문화가정 및 여성범죄 실태와 대책’, △변원규 백석대 교수 ‘청소년 금융범죄 예방대책’, △국수남 노무사가 ‘청소년 노동시장의 이해’, △나달숙 백석대 교수가 ‘청소년기본법’, △박상진 세한대 교수가 ‘도로교통법의 이해(청소년 도로교통 범죄예방)에 대해 강의했다. /유미연 기자

사진: 김춘식 연합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개강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