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법교육원 주관 12주 과정…35명 수료해

전국최초 2002년 시작해 현재 1,554명 배출

법사랑 수원지역연합회(회장 양창수) 신규 위원 전문화과정 제27기 수료식이 5월 30일 오후 6시 30분 수원준법지원센터에서 있었다. 27기 수료생은 35명으로 각 지구협의회에서 청소년 지도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전문화과정은 전국 58개 지역연합회 중 전국 최초로 2002년에 1기생 72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55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 한국사법교육원(원장 이영근) 주관으로 12주에 걸쳐 교육받았다.

박항영 운영실장 사회로 진행된 수료식은 이영근 원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이용식 교수가 35명의 교육생 수료증서와 학업우수상(김혁동 수료생 외 7명), 공로패(심윤이, 김대건, 방동욱 수료생), 감사패(정애리, 이승희, 유근희, 김진학 수료생)를 수여했다.

이어 방동욱 27기 원우회장이 경기대학교 교정보호학과 김재윤, 오정나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원우회 활성화에 기여한 심윤희 사무국장에게 상품권을 전달했다.

양창수 회장은 축사에서 “전문화교육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소통하며 배려의 심성을 심어 주어 학교폭력근절과 지역사회의 범죄도 줄 수 있도록 역할”을 당부했다.

이용식 교수는 “열과 성을 다해 학업에 정진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대가도 없이 사비를 털어 봉사하는 첫 걸음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수료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장안지구 최성배 수석부회장, 권선지구 김영래 회장, 팔달지구 김남원 회장, 영통지구 이윤희 회장, 화성지구 신혜식 회장, 기흥지구 김기석 회장, 처인지구 이한성 회장과 사무국장들을 비롯 위원들이 참석했다. /유미연 기자

사진: 수료식을 마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양창수 회장과 이용식 교수가 공로패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