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 서울동부지역 청소년위원협의회 주관

‘제7회 청소년 사랑의 대화의 장’ 강동구민회관에서 개최

인성, 학교폭력교육, 관내 중학교 댄스경연대회도 진행

법사랑 서울동부지역 청소년위원협의회(위원장 채종환)는 지난 11월 10일,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7회 청소년사랑의 대화의 장을 개최했다.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강동구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이뤄진 행사는 이석재 운영처장의 사회로 진행 됐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법사랑 동부지역 청소년위원협의회 김요순 고문의 인성교육과 정미선 위원의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이 있었다.

특히, 관내 8개 중학교 동아리 학생들의 댄스 및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이 행사에는 이정훈 강동 구청장, 진명덕 연합회장, 심재권 국회의원을 비롯 내. 외빈 그리고 법사랑 위원, 자원봉사자, 관내 중학생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어 3부 행사는 가수 수지의 사회로 신암, 상일, 신명, 한산, 명일, 천호, 동신중학교 동아리들이 참가해 자신들의 재능을 발휘했다.

심사위원장인 박정숙 아나운서를 비롯 3명의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둔촌중학교 둔스 레이디가 대상을 받았으며 명일중, 신명중학교 동아리팀이 각각 금,은상을 차지했다.

채종환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이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대한민국의 큰 기둥이 되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범죄 없는 세상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한 법사랑위원들이 있기에 살기 좋은 강동이 있다”고 치하했다.

진명덕 연합회장은 축사에서 “7년째 진행되고 있는 사랑의 대화의 장을 통해 청소년들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가지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하고 “청소년위원회의 이 뜻 깊은 행사가 청소년 선도활동의 근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날 이정훈 구청장도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