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위원표창, 40명에 2,000만원 장학금, 준법우수학교 시상

홍병준 회장 “사회에 귀감 되는 헌신…청소년 미래 밑거름”

강지식 지청장 “긍지와 사명감으로 해오던 대로 활동” 당부

수원지검 평택지청(지청장 강지식)과 법사랑 평택지역연합회(회장 홍병준)는 평택(시장 정장선)·안성시(시장 우석제), 평안밀레니엄선도장학재단(이사장 이보영) 후원으로 지난 11월 22일 오후 5시 평택북부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한마음 청소년 예술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마음대회 기념식에서는 유공위원에 대한 검사장(박천웅, 임병무 위원) 및 지청장(오동환, 김백란, 한윤수, 전용부 위원)표창, 연합회장(김경옥, 김덕홍, 최영미, 최현정 위원)표창, 준법우수학교(오성중, 은혜중, 비룡중, 경기창조고) 시상이 있었다.

11월 11일 방송된 ‘KBS 도전! 골든벨’에서 제123대 골든벨의 주인공 이채연 학생(평택여자고등학교 3학년)에게는 표창장과 특별장학금을 전달했다.

평안밀레니엄선도학재단에서는 40명의 장학생에 각 5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단은 2000년 15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775명에 총 15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홍병준 회장은 “올 한해 변함없이 귀중한 시간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회에 귀감이 되는 위원들의 희생정신이 관내 청소년의 미래에 커다란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며 “내년에도 지역청소년을 위한 선도활동을 더 열심히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지식 지청장은 “법사랑위원들의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해오던 대로 각자의 활동에 힘써주셨으면 한다”며 “검찰도 헌신과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배려 법질서의 시작입니다’ 법질서 실천운동 선포식 갖고 위원대표의 공동 선언문 낭독을 끝으로 한마음대회를 마쳤다.

2부 한마음청소년 예술발표회는 힐링콘서트로 꾸며졌다. 제이모닝의 공연을 시작으로 4개 팀이 참가해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악소녀 송소희, 평택시교향악단, 소리사위어린이예술단이 특별출연해 다양한 공연으로 풍성함을 더한 가운데 MVP시상과 참가팀 모두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움을 선사했다.

예술발표회 MVP는 노래랩댄스 3장르 합친 루츠콜라보가 영광을 안았다. /유미연 기자

사진: 강지식 지청장과 홍병준 회장이 내·외빈 및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