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준 위원장 ‘선도, 섬김, 나눔’은 인생에서 꼭 필요한 것

신은선 부장검사, 소년범 처분하면서 위원들에 대한 감사 느껴...

법사랑위원 동부지역 보호복지위원협의회(위원장 민경준)는 지난12월 10일, 레노스 블랑쉬에서 2018년 송년회를 개최하고 장학금 수여식도 가졌다.

이 날 송년 행사에는 신은선 부장검사, 진명덕 연합회장을 비롯 홍익표 국회의원, 김종곤 성동구 구의장등이 참석했으며 박철기 특별위원회, 채종환 보호복지위원회, 이선근 보호관찰위원장과 법사랑 성동지구위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먼저 진명덕 연합회장은 민경준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국회의원 표창장은 홍익표 국회의원이 노준상 위원에게 수여했다.

한편 민경준 위원장은 모범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각각 전달하고 열심히 공부해서 이 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당부했다.

민경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보호복지위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어두운 사회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선도, 섬김, 나눔의 봉사활동이야말로 법사랑 위원들이 인생에서 꼭 가지고 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은선 부장검사는 “여성아동부 조사부에서 소년사건을 대부분 처리하면서 아이들의 행위에 과연 누가 책임을 질 수 있겠는가를 늘 고민한다”며 “그때마다 법사랑 위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진명덕 연합회장과 홍익표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감사와 아울러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