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봉사현장에서 빛 발해

건전한 놀이문화 통해 재능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수용자 및 기소유예학생 1:1결연, 멘토로서의 역할에 충실

12년 6개월 동안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 같은 김병대 회장.

그 너머에 남다른 열정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이 더해져 한결 같이 선도와 재범방지 및 지역사회의 불우한 환경에 처한 청소년과 기소유예, 보호관찰청소년에게 많은 관심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더 나아가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문화탐방에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병대 회장은 “묵묵히 주어진 청소년을 선도하며 더 많은 혜택을 주고자 위원들과 함께 사업을 구상하다보니 다채롭게 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 감사하고 더 감사하게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늘 그렇듯 봉사현장에 김병대 회장이 있다. 특히 공동생활가정시설 등 불우 이웃에 헌신적인 봉사를 꾸준히 하며 매년 신년을 맞아 15명의 불우청소년에게 3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편,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축제 활성화 방안으로 바람직한 여가생활 선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 일례로 2017 청소년한마음 e스포츠대회 참가학생 200여명의 간식을 제공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 문화를 형성하며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는 청소년 한마음 풋살대회와 중·고교생 법질서바로세우기 로고송 경연대회 및 도전골든벨 등 행사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풋살대회는 12년 장수하는 대회이다.

김 회장의 1,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점심식사 등을 제공으로 매회 큰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기소유예 및 보호관찰대상학생 등 학업 중단위기의 청소년의 진로 특화교육으로 차별화한 ‘희망나비센터’ 개설을 통해 학생들과 1:1 결연을 맺어 진로선택 등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며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삶의 활력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제주도 수학여행 등 다양한 체험학습 경비도 선뜻 내놓았다.

관내 100여명의 다문화가정을 초대하여 다문화가족 관련 법률 사례와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생활법 강의와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사회에 잘 적응해 인재들로 성장하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7년 55명의 법사랑위원들과 함께 집중폭우로 인한 피해의 복구현장을 방문하여 원상 복구를 위한 작업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외에도 천안교도소 수용자 및 기소유예학생과 멘토자로서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며 상명대 학생들과 함께 우범지역 벽화그리기 셉테드사업 전개, 법무부 법강사교육을 수료해 법강사로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에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학창시절을 선물해 주고 싶은 마음에서다. /유미연 기자

사진: 김병대 회장이 박상기 장관으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