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옥 신임대표 취임사 “회원증강에 모든 역량집중”

진재철 연합회장, 2년 임기마친 강주일 대표에 감사장

법사랑위원 서울중앙지역연합회 종로지구협의회 대표 이·취임식이 지난 14일 오후 7시 하림각에서 있었다.

이날 강주일 대표에 이어 주영옥 신임대표가 바통을 이어받아 취임했다. 서울중앙지역연합회 소속 지구협의회와 종로지구협의회에 첫 여성대표이다.

대표 이·취임식을 축하하기 위해 진재철 서울중앙지역연합회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박노섭 종로구의회 운영의원, MOU체결 8개 학교장, 김은경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이길용 바르게살기운동종로협의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강주일 전임대표에 지구협의회 위원들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와 임기동안 노고에 감사의 표시로 중앙지역연합회장 감사장이 전달됐다.

진재철 연합회장은 주영옥 신임대표에 임명장과 지구협의회 기를 이양하고, 활동지원금을 전달한 뒤 축사를 통해 “법사랑위원은 무보수로 국가에 봉사하는 오랜 전통의 봉사단체임을 자부하며 신임 주영옥 대표를 중심으로 내실을 다져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영옥 신임대표는 취임사에서 “대표위원이라는 막중한 직책에 책임감을 느끼고, 발전된 협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먼저 봉사정신을 십분 발휘하고 솔선수범하여 임기도안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회원증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종로지구협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일보 전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아이들이 살기 좋은 종로구건설에 앞장서온 법사랑위원들에게 늘 감동과 함께 감사를 드린다”며 “올 한해 종로구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MOU체결 학교장을 대표해서 덕성여중 백영현 교장은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인성 및 학과교육에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 좌측부터 진재철 연합회장, 주영옥 신임대표, 강주일 이임대표가 기 이양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