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천사캠페인, 미술심리치료, 개미천사 기부운동 등 전개
‘2015 법사랑 끼자랑 제6회 용인청소년축제’ 내달 23일 개최
수원지방검찰청 강찬우 검사장이 양부남 제1차장검사, 이정회 제2차장검사, 최경규 형사1부장검사, 임용규 형사2부장검사, 김진우 사무국장, 최정민 전담검사, 이세규 사건과장과 함께 지난달 27일 오후 7시 법사랑위원 수원지역연합회(회장 양창수) 처인(회장 황신철)·기흥(회장 최석기)·수지(회장 안성철)지구협의회를 방문 동백쥬네브웨딩뷔페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외빈으로 정찬민 용인시장, 송면섭 처인구청장, 김도년 기흥구청장, 이재문 수지구청장을 비롯 구의원, 법무유관기관 이형재 수원보호관찰소장, 김영순 공단 경기지부장, 정법윤 공단 여성지원센터장이 참석해 3개 지구 법사랑위원들과 자리를 같이했다.
황신철 처인지구회장은 공단 경기지부에 원호금 100만원을, 최석기 기흥지구회장이 수원관찰소에 후원금 100만원과 공단 경기지부에 출소자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양창수 연합회장은 “무엇보다 수호천사캠페인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용인시에서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3개 지구 회장들은 “청소년 선도를 비롯 순찰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범죄 없는 용인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찬우 검사장은 “구별로 특징 있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처인지구는 미술심리치료를 통한 선도, 기흥지구는 10여년 동안 600만원 기부를, 수지지구는 개미천사활동을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새터민, 다문화가정 지원에도 더욱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법사랑위원회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하며 살만한 용인건설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호천사운동에 관심과 지원도 약속했다.
기흥지구는 5월 9일 예선을 거쳐 통과한 20개 팀을 선발하여 본선무대는 23일 동백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용인시, 용인교육지원청, 수원지검 공동후원으로 2015 법사랑 끼자랑 제6회 용인청소년축제 JA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용인시 각 학교동아리 중·고등학생 또는 19세 미만의 청소년이다.
/유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