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회장 강대웅)는 5월 8일 구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극한 효성으로 부모를 섬기면서 웃어른을 공경한 효자, 효부 36명을 표창했다.
또 부모에게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해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24명에게 표창장과 대전시장, 대전시교육감상을 시상하고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남대학교 범죄예방전문화과정 총동문회 재무총장을 맡고있는 류재연(대연정보/카드체크기대리점 운영) 법사랑위원이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의식만 갖고 병원에 입원중인 아버지를 5년 넘게 병간호를 하며, 대전지역의 법사랑위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돌아가신 어머니 병간호도 15년동안 한결같이 하면서 주변의 칭찬을 받은바 있다.
“부모님께 당연히 해야될 일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아 도리어 송구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효실천과 법사랑실천에 앞장서 사람된 도리를 다하는 법사랑위원을 만나면서 정이 가득하고 따뜻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박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