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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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청-법사랑위원회 영화로 청소년 마음속 파고들어

서산지청-법사랑위원회 
영화로 청소년 마음속 파고들어
새로운 인권교육의 장으로 호평


법사랑위원 서산지역엽합회(회장 조경상)가 주관하고 대전지검서산지청(지청장 권오성)의 후원으로 11월 6일 오후 4시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권오성 지청장과 법무가족, 이완섭 서산시장를 비롯한 태안과 당진 자치단체장, 교육가족, 법사랑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청소년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조경상 회장은 대회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만들기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법사랑위원이 앞장설 것”이라며 “올해로 4회째 맞는 청소년인권영화제가 명실상부한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청소년의 인권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권오성 지청장은 “울릉도 척박한 바위 틈에서 자라는 ‘석향’처럼 척박한 환경을 딛고 아픔을 견디며 각자 자신만의 고유한 영역을 개척하여 존재가치를 실현하는 성공한 인생을 살아 달라”고 했다.
대상작을 출품한 김동민 서령고등학교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모두가 힘든 요즘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학교현장에서 인권교육을 집행하기 어려운 현실인데, 법사랑위원회와 검찰에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 출품작 중 특이하게 ‘교사인권’을 주제로 제작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수빈(서산여중) 양은 “학생인 우리가 보아도 선생님들께서 우리와 생활하면서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선생님들의 인권도 중요함을 모두가 공감하고 싶었다”고 제작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4회째 맞는 청소년인권영화제에 관내 중·고등학교 15개교에서 23편의 영화를 출품해 경쟁을 벌였고 현직 교사 6명과 법사랑위원, 담당검사가 참여해 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최건 집행위원장(운영실장)은 “영화를 통해 청소년과 소통하고, 나와 다른 타인을 수용하는 인권교육으로 정착되도록 각계의 관심과 협조가 좋은 결실을 맺는 것 같다”고 말하고 국내 최고의 인권교육 행사로 발전하길 희망했다.
이날 인권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각계의 호평이 자자하다.
 기자 : 법률선진신문    작성일 : 14-11-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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