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도 활동 필요한 정보 공유…공동 대응의 토대 마련 계기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는 12월 20일 수원 중부경찰서(서장 민윤기) 여성청소년과와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소년 인구수는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변화된 사회 환경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청소년 문제와 비행 청소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의 주역 청소년들이 법을 준수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범죄예방 및 비행, 탈선, 유해환경 감소 ▲청소년들의 선도·지도·보호를 위한 활동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 활동에 필요한 정보 공유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여성청소년과 김원영 과장은 "늘어나는 청소년 범죄는 한 가정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문제 및 국가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서 청소년 범죄는 누구나 관심 갖고, 더불어 같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지 않으면 더 크고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성배 회장은 “중부경찰서와 청소년 범죄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공동 대응의 토대를 마련한 계기가 되었으며, 청소년 범죄 근절은 우리 모두의 몫인 만큼 앞으로 양 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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