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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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청소년 60명, ‘제주 현장학습’ 통해 꿈과 희망 키운다… 법무부‧지역사회 손잡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목포지역협의회 교육취업분과(위원장 안길진)가 주관하고,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지청장 곽영환)이 함께한 ‘제주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5월 15일부터 2박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특별한 행사로, 공생원·YMCA·가정위탁아동 등 총 60여 명의 청소년들과 인솔 교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주 곶자왈, 스누피가든, 성이시돌목장, 테마파크, 워터서커스 등 다양한 자연·문화 체험을 통해 심성을 순화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곽영환 목포지청장을 비롯해 이윤희 형사1부장, 이경석 형사2부장, 김수일 사무과장, 허기중 수사과장 등 목포지청 간부진과, 문용희 목포지역협의회 회장, 안길진 교육취업분과 위원장 및 위원들이 행사에 동참해 청소년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곽 지청장은 “이번 현장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밝고 명랑한 학교생활은 물론, 자신의 꿈과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에게 써달라며 개인적으로 100만 원을 기부했다. 문용희 회장 역시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참석한 협의회 위원들과 간부진들도 청소년들에게 각각 용돈 봉투를 전달하며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안길진 위원장은 “올해만 세 번째로 추진된 이번 제주 현장학습은 총 3,8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의미 있는 행사로,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용희 협의회 회장은 “교육취업분과 위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사회의 범죄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기자 : 문경희    작성일 : 25-05-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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