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주최하는 「제5회 전국 중학생 생활법 퀴즈대회」 대전·충남 지역예선전이 5월22일 교육부, 대한변호사협회, 동아일보사, CMB, 자녀안심국민재단, 법사랑위원 대전지역연합회, (주)LG 후원 속에서 중학교 재학생 1,2,3학년을 대상으로 한남대학교 56기념관에서 열렸다.
생활법 퀴즈대회는 법무부가 학교폭력 예방, 학생 인권 등 학교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법 분야의 문제를 재미있는 퀴즈형식으로 풀면서 학생들의 준법의식을 함양하고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법질서 의식, 헌법적 가치관 등 함양을 위한 법체험의 ‘장’(場) 을 마련 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대회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문제풀이를 통한 지역별 예선 참가자(200명 내외)들을 선발하여, 대전·충남 예선전은 200여명의 학생들이 경쟁해 단 7명만이 솔로몬로파크에서 열리는 본선 참가자격이 주어졌으며, 예선전 개인 장학금으로는 금상 1명 30만원, 은상 2명 각 20만원, 동상 4명 각 10만원, 단체전 우수상 1팀 20만원이 전달됐다.
본선은 지역예선을 거친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대전 솔로몬로파크에서 캠프형식으로 진행된다. 캠프기간 중 모의재판, 법 토론 등 다양한 법체험의 장을 마련, 교육적·체험적 요소를 강화하여 모둠별 활동 및 생활태도 등을 평가하여 리더십, 협동심 배양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충남권 지역예선전은 1단계부터 3단계까지의 OX퀴즈, 4지선다형, 주관식 문제들을 통해 단체전 우수상이 대전만년중학교에 돌아갔고, 개인전 금상은 대전가오중학교의 백승민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으며 3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대전 윤정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