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방 대전지역 보호관찰위원 “합동 월례회” 개최
결연청소년 장학금 전달해
범죄예방 대전지역 보호관찰위원 주관으로 지난 12월 12일 오후 6시30분에 대전 동구 가양동 선샤인호텔&파라다이스 웨딩홀7층 루나홀에서 대전·세종·충청 범죄예방위원, 결연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월례회’가 열렸다.
이날 보호관찰위원 합동월례회를 통한 상호 의견교환의 장을 마련하여 범죄예방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보호관찰 지원 사업방안 공동 추진 모색으로 봉사활동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대전보호관찰 강호성 소장, 대전지역보호관찰분과지역별 위원장, 국민연금관리공단 대전본부장 등 범죄예방 위원들이 참석했다.
비행소년 선도보호와 보호관찰 및 갱생보호사업 등 범죄예방활동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 건설에 기여한 지구별 위원 7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결연 맺은 청소년 21명에게 장학금 420만원을 전달했다.
김남섭 위원장은 인사말에“오늘 우리들의 결의가 한낱 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안정된 사회를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또한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가 만들어진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고 전했다.
강호성 소장은 격려사에서 “청소년 선도는 물론 범법자의 교정 교화와 재범방지 및 예방 활동에 정진할 것”을 당부하고 “범죄예방활동이야 말로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진정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버팀목이자 우리지역 누군가는 반드시 맡아서 해야 할 가치가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호관찰 위원들의 대상자 지도사례를 발표하고, 보호관찰 및 범죄예방자원봉사 관련 교육을 했으며, 합동 월례회의 정례화, 보호관찰 지원 사업방안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